‘韓 포함’ 7개 원자력산업협회 원전 중요성 강조 공동성명

IAEA 원자력 정상회의…황주호 한수원 사장 참여
  • 등록 2024-03-22 오후 6:38:18

    수정 2024-03-22 오후 6:38:18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을 포함한 7개 원자력산업협회가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를 위한 원자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한국을 포함한 7개 원자력산업협회 회장이 21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2024년 국제원자력기구(IAEA) 원자력 정상회의(Nuclear Energy Summit)에서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를 위한 원자력발전(원전) 중요성을 강조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황주호 한국원자력산업협회 회장(한국수력원자력 사장)도 함께 했다. (사진=한국원자력산업협회)
22일 한국원자력산업협회(KAIF)에 따르면 KAIF를 비롯해 미국·일본·유럽·영국·캐나다 등 7개 협회는 21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2024년 국제원자력기구(IAEA) 원자력 정상회의(Nuclear Energy Summit)에서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세계원자력협회(WNA)·유럽원자력협회(NuclearEurope)·미국원자력협회(NEI)·영국원자력산업협회(NIA)·일본원자력산업협회(JAIF)·캐나다원자력산업협회(CNA)가 참여했다.

성명서는 이번 원자력 정상회의 개최에 대한 지지와 협력 의지를 표명하는 동시에 원자력이 안정적이고 청정한 에너지원으로서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 등 사회 경제적으로 기여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지난해 연말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제28회 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28)에서 20여개국이 함께 발표한 2050년 원자력발전 3배 확대에 대한 업계 노력과 각국 정부의 정책 지원 당부 내용을 담았다.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도 한국원자력산업협회 회장 자격으로 이번 정상회의에 참석해 공동 성명에 참여했다. 그는 “주요국 협회와의 공동 성명에 참여함으로써 한국도 세계적 흐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우리 위상을 높이고 그 역할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회 차원에서 원자력 국제 행사에 참가해 우리 원자력산업계를 대표하는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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