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감독원은 25일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설맞이 나눔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사진은 정은보 금감원장.(사진=금융감독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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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금융감독원은 25일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설맞이 나눔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금감원 임직원들은 10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마련해 영등포 전통시장 등에서 육류, 건어물 등의 생필품을 구매했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이를 저소득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이날 나눔 활동을 함께 한 정은보 금감원장은 “코로나19에 따른 방문객 감소 등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이 매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오늘의 나눔 활동이 주변으로 퍼져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명절에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에게도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1989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로, 국내 취약계층 지원, 해외아동 결연·후원 사업 등을 수행하며 소외된 이웃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