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홋카이도 공항 착륙한 ANA여객기서 연기

  • 등록 2024-04-24 오후 6:56:42

    수정 2024-04-24 오후 6:56:42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에 착륙한 전일본공수(ANA) 여객기 날개 쪽에서 연기가 피어올라 소방차가 출동했다고 교도통신과 현지 공영방송 NHK가 24일 보도했다.

현지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0분 쯤 착륙한 ANA 여객기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다는 신고가 소방 당국에 접수됐다. 여객기에는 200여 명이 탑승해 있었으며 부상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ANA는 해당 여객기가 도쿄 하네다 공항을 이륙해 신치토세 공항에 착륙했으며 조종사로부터 “기름이 새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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