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명절 음식, 과일 등을 전달하는 나눔활동을 펼쳤다.
|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왼쪽 두번째)이 임직원들과 함께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꾸러미를 포장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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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은 27일 울산 중구 소재 본사에서 1400만원 상당의 명절맞이 나눔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김성관 동서발전 노조위원장, 장원기 강북교육지원청장, 정재균 강남교육지원청장 등이 참석했다.
떡국떡, 로제떡볶이, 찹스테이크 등 7종의 밀키트로 구성된 꾸러미는 장애·다문화·한부모·조손·위기가정 등 교육복지우선 청소년 200가구에 전달됐다.
당진, 음성 등 사업소는 지난 24일부터 4000만 원 상당의 명절 음식, 과일 등을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 큰 소외감을 느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 보탬이 되고자 이번 나눔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최근 5년간 5600만 원 상당의 명절 꾸러미를 지원하는 등 매년 명절마다 이웃들에게 필요한 물품과 음식을 전달하는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