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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전라북도교육청은 25일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인 ‘코리아 그린푸드데이’ 추진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실천과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 체계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T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 780여개 초중고 학생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저탄소 식생활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aT가 추진하는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이다. aT는 지난해 9월 선포식 후 43개 지자체·교육청·협회·단체 등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캠페인 확산을 추진 중이다.
김춘진 aT 사장은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은 지구를 지키는 건강한 미래세대를 성장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를 학교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실천해 범국민운동으로 확산시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