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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공무원 360명을 투입해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시는 복지·문화, 민생안정, 보건·안전, 교통·편의 등 4개 분야 21개 대책을 마련, 운영한다.
복지·문화 분야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의 복지 상담을 위한 희망케어 재택 상황근무를 운영한다.
민생안정 분야에서는 연휴 기간 시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물가안정 대책반을 운영하고 요금 과다인상 등 상거래 질서 위반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앞서 시는 소비 및 내수 활성화 방안으로 남양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 한도를 9월 한 달간 5만 원으로 상향했다.
보건·안전 분야에서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비상진료상황실을 운영하고 문 여는 병·의원(184개) 및 약국(97개)을 지정해 차질 없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는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반을 차질없이 운영하겠다”며 “시민들도 명절 안전 사고에 유의하며 즐거운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