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윤계 모임 '민들레', '국민공감'으로 간판 바꿔 7일 새출발

이철규, 모임 총괄…"尹정부 성공 돕겠다"
  • 등록 2022-12-01 오후 3:55:41

    수정 2022-12-01 오후 3:55:41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국민의힘 ‘친윤’(친 윤석열 대통령)계 모임인 ‘국민공감’이 오는 7일 첫 번째 모임을 열고 공식 출범한다고 1일 밝혔다.

국민공감은 국민의힘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입법·정책적으로 뒷받침하려는 공부모임이다.

오는 7일 오전 7시30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첫 모임에선 103세 철학자인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가 ‘정치, 철학에 묻다-자유민주주의의 길’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국민공감 모임이 출범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으로 꼽히는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6월 친윤계 공부모임 ‘민들레’(민심들어볼래) 창설을 추진했다가 당내 파열음이 나면서 잠정 중단됐다. 그 후 6개월 만에 이름을 바꿔 다시 출범하게 됐다.

모임 총괄 간사는 이철규 의원이 맡았으며 김정재(총무)·박수영(기획)·유상범(공보) 의원이 간사단으로 활동하기로 했다. 차기 당권 주자로 꼽히는 김기현·안철수 의원을 포함해 국민의힘 소속 의원 65명이 함께하며 추가로 더 접수하고 있다.

국민공감은 2주마다 정기적으로 모임을 열고 한국 정치와 보수정당이 가야 할 길에 대한 현안·정책별 논의와 각 분야별 전문가와 지도층 인사로부터 고언을 듣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적극 돕겠다는 목표다.

지난달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 개의를 앞두고 여야 간사인 이철규(왼쪽 두번째) 국민의힘 의원과 박정(오른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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