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현대백화점, 2600억 투자해 점포 경쟁력 높인다

  • 등록 2023-03-28 오후 4:37:06

    수정 2023-03-28 오후 4:37:06

현대백화점이 올해 2600억원을 투자해 기존 점포를 재단장하고 신규 매장을 출점합니다. 이데일리TV.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이 올해 2600억원을 투자해 기존 점포를 재단장하고 신규 매장을 출점합니다.

김형종 현대백화점 사장은 오늘(28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기민하게 대처하고 공격적인 투자 기조를 이어가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우선 오프라인 경쟁 우위 확보를 위해 압구정본점과 판교점 등을 리뉴얼합니다. 여기에 오는 2027년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프리미엄 아웃렛을 출점하고 광주에 미래형 복합몰 ‘더현대 광주’를 추진하는 등 신규 출점도 이어갑니다.

더현대광주의 경우 사업계획서를 제출했고, 시행사에서 부지에 대한 용도 변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더현대서울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2200억원을 투자해 더현대대구와 목동점 등 기존 점포를 리뉴얼 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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