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디바이오센서, '20억 불 수출의 탑' 수상

전체 매출 중 해외 비중 94.6% 달해
  • 등록 2022-12-05 오후 5:23:44

    수정 2022-12-05 오후 5:23:44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글로벌 체외진단 전문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는 ‘2022년 무역의 날 수출의 탑 및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20억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무역의 날 수출의 탑 및 유공자 포상’은 매년 12월 5일로 제정된 무역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는 행사로 지난 1년 동안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에는 ‘수출의 탑’을, 수출기업 대표와 임직원에게는 ‘유공자 포상’을 수여한다. 이번 ‘2022년 무역의 날 수출의 탑 및 유공자 포상’에서는 에스디바이오센서의 뛰어난 수출 실적과 지속적인 기술 혁신 부분이 큰 주목을 받았다는 평가다.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성공적인 해외 시장 개척 비결에는 해외 7개국에 설립된 법인과 독점 딜러망 체계가 있다. 2021년 기준 회사 전체 매출의 94.6%가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이 두 가지 전략을 적절히 활용하여 시장 내 점유율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증가시켰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현재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 미국, 브라질, 이탈리아, 독일 총 7개국에 해외 법인을 설립해 운영 중이다. 그 중 인도, 인도네시아, 브라질 법인에는 생산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대량 공급 체계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현지 입찰 시장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특히 미국 체외진단기업 메리디안사(Meridian Bioscience) 인수합병 건은 현재 순항리에 진행 중으로 추후 북미 시장 진출 및 미국 FDA 승인 가속화 등의 영역에서 큰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기술 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새로운 기술 및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혈당 측정 시스템부터 면역분석 방법, 중합효소 연쇄반응(PCR) 방법을 이용한 다양한 진단 시스템까지, 우수한 체외진단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개발진이 연구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이 바로 스탠다드 엠텐(STANDARD M10, 이하 M10)이다. M10은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RT-PCR)과 등온증폭방식(LAMP)이 모두 가능한 최초의 신속분자진단 플랫폼이다. 정확성은 유지하면서 추출과 증폭 시간을 기존 57분에서 35분으로 줄이는 Fast RT-PCR(가칭) 기술을 연구 중에 있으며, 의료진의 다중 장비 제어 편의성 향상을 위한 PC 소프트웨어 또한 추가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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