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실리콘투, 올 1분기 ‘깜짝 실적’에 상한가…신고가도 기록

  • 등록 2024-05-09 오후 2:26:23

    수정 2024-05-09 오후 2:26:23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화장품 유통 기업 실리콘투가 올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한 데 따라 주가도 가격 제한 폭(상한가)까지 올랐다.

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실리콘투(257720)는 이날 오후 2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640원(29.82%) 오른 2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실리콘투의 52주 최고가 기록이다.

이 같은 실리콘투의 주가 상승세는 이날 발표한 지난 1분기 실적의 호조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실리콘투의 지난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97.06% 증가한 294억원,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8.44% 늘어난 149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증권가가 추정한 실리콘투의 1분기 영업이익은 130억원, 매출액은 1100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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