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외인·기관 매도에 1.6%대 하락 `630선`

셀트리온헬스케어 외 시총 상위주 줄줄이 하락
에이프로젠 합병소식에 上
  • 등록 2020-04-24 오후 3:47:50

    수정 2020-04-24 오후 3:53:06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24일 코스닥 지수가 1% 이상 하락 마감했다. 지수는 장중 620선까지 밀렸다가 일부 회복해 630선에 자리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0.83포인트(1.68%) 내린 632.96으로 장을 마감했다. 소폭 하락 출발 후 보합권에서 오르락내리락하던 하던 지수는 오후 들어 낙폭을 키우더니 629.12로 바닥을 찍고서 하락분을 일부 만회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렘데스비르 관련 논란과 뉴욕 주지사가 항체 시험을 통해 뉴욕에 현재 알려진 수보다 많은 확진자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한 점 등이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이 홀로 1635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1039억원과 571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지난 17일부터 6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갔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272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운송 섬유 의류 정보기기 유통을 제외한 업종은 모두 내렸다. 비금속 통신장비 업종이 3%대, 일반전기전자 오락문화 종이목재 통신서비스 반도체 기계 장비 운송장비 부품 IT H/W 업종이 2%대 하락했다.

(차트=신한HTS)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19%)를 뺀 시가총액 상위 20종목은 일제히 내렸다. 에이치엘비(028300)(-2.05%) 펄어비스(263750)(-2.00%) 셀트리온제약(068760)(-0.28%) 케이엠더블유(032500)(-3.74%) CJ ENM(035760)(-1.77%) 씨젠(096530)(-0.67%) 스튜디오드래곤(253450)(-3.21%) 휴젤(145020)(-1.31%) SK머티리얼즈(036490)(-1.72%) 제넥신(095700)(-2.09%) 등이 하락했다.

이 밖의 특징주를 보면 에이프로젠 KIC(007460)가 에이프로젠, 에이프로젠 H&G(109960)를 흡수합병한다는 소식에 코스닥 상장법인인 에이프로젠 H&G(109960)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인 에이프로젠 KIC(007460) 역시 상한가에 도달했다. 에이프로젠은 비상장법인이다.

데이터3법 통과와 재택근무 확산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증권가 분석에 파수(150900)는 18.25% 급등했다. 전날 9.27%보다 상승 폭이 커졌다.

이날 거래량은 17억5539만3000주, 거래대금은 8조7219억9500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2종목을 비롯한 225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1039종목은 내렸다. 60종목은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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