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사랑병원 개원 21주년, "첨단재생의료기관으로 거듭날 것"

  • 등록 2024-04-08 오후 3:28:57

    수정 2024-04-08 오후 3:28:57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관절전문 연세사랑병원(고용곤 병원장)이 7일 개원 21주년을 맞이했다.

연세사랑병원은 지난 2003년 최초 개원한 이래 국내 관절 · 척추 환자의 건강을 위해 정진한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 병원이다. 경기도 부천시에서 시작한 연세사랑병원은 관절 ·척추 전문의들이 모여 환자들에게 ‘쾌유와 제2의 즐거운 인생’을 돌려주기 위해 뜻을 모아 시작됐다. 5년 후 서울 방배동으로 병원을 확장 이전했다. 지난 2023년 또 한번의 확장이전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연세사랑병원은 4회 연속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에 선정되고,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3주기 인증을 획득하며 안전한 의료서비스와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하는 병원임을 인정받았다. 현재 연세사랑병원은 30여 명의 정형외과, 신경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내과 전문의들로 구성돼 있다. 각각의 전문의들은 안전하고 정확한 진단을 위해 무릎관절센터·어깨상지센터·족부족관절센터·척추센터·고관절센터로 나뉘어 분야별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연세사랑병원은 지난해 이루어진 확장이전을 통해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의 시설과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입원부터 진료, 수술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간호간병 통합병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해상도 3.0T MRI를 도입해 진단의 정확도를 높였다. 감염관리를 위해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수술실 첨단 공조 시스템도 갖췄다. 첨단재생의료기관으로의 도약을 위해 첨단의료연구실, 클린룸 등의 시설을 갖췄다.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첨단의료 연구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다.

연세사랑병원의 원동력은 무엇보다 ‘연구’에서 나온다. 연세사랑병원은 자체 임상연구센터를 운영, 국내외 학회에 정기적으로 연구 논문을 발표하고 있으며, 그 결과 SCI급 인공관절 논문 50여편, SCI급 줄기세포 관절치료 논문 20여편을 발표했다. 150편가량 되는 관절내시경 논문을 합치면 논문 수는 총 300여편에 이른다.

고용곤 병원장은 “오직 환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하는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개원 21주년이라는 뜻깊은 날을 맞게 됐다”며 “병원 구성원의 노고에 늘 감사하며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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