앳홈 ‘디어로렌’ 품절 대란…예약 판매 200% ‘껑충’

두차례 품절 사태에 예약판매 전환
아토피 증상 호전 입소문에 매출↑
  • 등록 2023-06-28 오후 4:59:56

    수정 2023-06-28 오후 5:01:01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홈라이프 솔루션 기업 앳홈은 아토피 유아를 위한 보습제 ‘디어로렌’을 예약 판매로 전환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9일 1차 품절된 데 이어 지난 26일 2차 품절됨에 따라 재품절에 대비한다는 차원이다.

앳홈 고객이 남긴 ‘디어로렌’ 이용 후기 사진. (사진=앳홈)
예약 판매를 시작한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일일 판매량은 전주 대비 200% 이상 증가했다. 예약 주문 건은 다음달 14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된다.

디어로렌은 글로벌 바이오 전문 기업 빌리코(Bilico)의 이상훈 대표가 딸 로렌의 아토피 치유를 위해 개발한 보습제로 앳홈이 지난 1월부터 국내 판매를 맡고 있다. 맘카페 등을 통해 아토피 증상 호전 등이 입소문을 타면서 올 4월 대비 5월 판매량이 507% 증가했다. 이달 들어서도 판매량이 전달 대비 175% 증가했다.

양정호 앳홈 대표는 “디어로렌이 판매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아토피가 있는 아이와 부모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다는 점이 기쁘다. 하루빨리 물량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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