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학생들, 소셜벤처 경연대회서 고용부장관상 수상

낙엽·보릿대 재활용한 친환경 목재 제작
  • 등록 2022-11-30 오후 3:55:49

    수정 2022-11-30 오후 3:55:49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가톨릭대 바이오메디컬공학전공 대학원생·학부생으로 구서된 사이클잎(CycLeaf) 팀이 ‘2022 소셜벤처 경연대회’에서 일반무분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가톨릭대가 30일 밝혔다.

가톨릭대 바이오메디컬공학전공 대학원생·학부생으로 구서된 사이클잎(CycLeaf) 팀이 ‘2022 소셜벤처 경연대회’에서 일반무분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가톨릭대 제공)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소셜번체 경연대회는 비즈니스 방식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적 분야 경진대회다. 올해 14회차를 맞이한 올해 행사는 615팀이 참여해 39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사이클잎팀은 낙엽과 보릿대를 재활용한 친환경 목재 아이디어 ‘사이클잎’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매년 버려지는 낙엽과 보릿대, 제지산업 부산물 등의 재료 공학적 원리를 적용해 제작한 친환경 목제로 기존 목질 패널과 비슷한 가격·성능을 구현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앞서 사이클잎팀은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2022 학생 창업유망팀 300’에서 창업 역량 우수팀으로 선발됐고 11개 정부부처가 합동으로 개최한 범부처 창업경진대회 ‘도전! K-스타트업 2022’ 본선에 진출한 바 있다.

사이클잎팀 대표인 한기남 가톨릭대 학생은 “소셜벤처 경연대회에 참여 과정에서 사이클잎 아이디어를 검증하고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고도화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사이클잎은 친환경 제품과 서비스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더 힘차게 정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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