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추락사’ 용산 마약 모임 참석자 11명 추가 송치

일부 신종 마약 물질 양성 반응 확인
사건 직후 출국 외국인 1명 수사 중지
  • 등록 2024-04-08 오후 3:20:04

    수정 2024-04-08 오후 3:20:04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지난해 8월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경찰관이 추락해 숨진 집단 마약 투약 의심 모임에 참석했던 11명이 추가로 검찰에 넘겨졌다.

(사진=이데일리)
8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등 11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 중 일부는 신종 마약으로 보이는 물질에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나머지 참석자 7명에게는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사건 직후 출국한 외국인 남성 1명에 대해서는 수사를 중지하고 입국하는 대로 수사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들의 마약 모임은 지난해 8월 강원경찰청 소속 경장이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지면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 먼저 재판에 넘겨진 마약 공급자 이모씨와 아파트 세입자 정모씨 등 6명은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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