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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우토빌트가 실시한 유럽 지역에서 판매 중인 주요 브랜드의 여름용 55개 제품 대상 성능 평가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엑스타 HS52’는 제동거리 및 주행 안정성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종합 4위에 올랐다. 국내 타이어 업체 중 가장 높은 순위다.
엑스타 HS52는 젖은 노면·마른 노면 평가에서 종합 2위에 오르는 성과도 냈다.
금호타이어는 기술과 품질을 바탕으로 올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방침이다. 올해 매출 목표는 4조5000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수준이다.
송성학 금호타이어 상품개발2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유럽 최고 권위의 또 다른 자동차 전문 잡지사인 아데아체(ADAC)’에서도 종합 3위에 오르며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공신력 있는 외부 기관 평가를 통해 ‘기술명가’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자 연구개발에 몰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상위 결과를 확보해 회사의 지속적인 판매 상승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