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토피아와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BNF는 미국 현지에서 다양한 유기농 건강기능식품 원료를 유통·판매하는 회사로, 국내 유명 제약사와 건강기능식품 제조사에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세토피아는 이번 계약을 통해 △유기농 밀크씨슬 △유기농 루테인 △유기농 비오틴 △코엔자임큐텐 등 일부 품목 대한 국내 독점 공급권을 확보했다.
코로나19 이후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며 수많은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세토피아는 우수한 품질의 원료 경쟁력을 기반으로 관련 시장에 빠르게 진출할 계획이다.
세토피아 관계자는 “국내에선 카나비스 원료의 활용이 극히 제한적인 만큼 빠른 국내 시장 진출과 선점을 위해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우선적으로 준비하고 있었다”며 “성공적인 사업 진행을 목표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던 중 BNF와 카나비스 외에도 다양한 사업적 시너지가 클 것으로 전망돼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세토피아가 독점권을 확보한 원료 중 유기농 루테인은 유일하게 BNF를 통해 국내 시장에 수입되고 있었다. 이번 계약으로 세토피아가 국내에서 유기농 루테인의 BNF 단독 공급사로 바뀔 전망이다. 세토피아는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원료 공급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