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M&S, 중고폰 거래 플랫폼 ‘굿바이’ 출시

경매 방식으로 최고 입찰가 선택해 거래 가능
  • 등록 2021-10-19 오후 3:26:03

    수정 2021-10-19 오후 3:26:03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KT M&S는 중고폰 거래 플랫폼 ‘굿바이’를 공식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굿바이는 사용자가 경매 방식을 통해 입찰한 딜러들의 견적을 비교한 후, 최고 입찰 가격을 선택해 거래할 수 있다.

중고폰의 기종만으로 평균 시세를 조회해 주는 기존 시세 조회 서비스와 달리 판매하고자 하는 중고폰 상태에 따라 딜러가 입찰가를 제시하는 방식이다.

위치기반서비스를 통해 나와 가까이에 있는 곳의 딜러가 즉시 입찰 및 거래를 시도할 수 있다.

또 개인도 딜러처럼 경매에 참여해 좋은 중고폰을 좋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굿바이는 ‘딜러 인증 제도’를 도입해 우수 딜러와 일반 딜러를 구분해 신뢰도 있는 거래를 유도하고, 전국 260여개 매장을 통해 ‘개인정보 완전 삭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굿바이 관계자는 “개인 간의 직거래 중심으로 중고폰 판매 시장이 커지면서, 다양한 업체들이 사업을 시도 중”이라며 “거래 방식의 고객 불편 사항을 보완해 최상의 서비스 중고폰 거래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굿바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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