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아 보첼리·스팅의 와인을 이제는 국내서 즐기세요"

에이비씨코퍼레이션, 와인 론칭 행사 개최
보첼리 가문 와인, 팝가수 스팅의 와인 등 독점 수입
최근 별도법인 세우고 와인 유통사업 본격화
박철환 대표 “이탈리아 와인 정수를 보여주겠다”
  • 등록 2023-09-07 오후 4:16:03

    수정 2023-09-07 오후 4:16:03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성악가 안드레아 보첼리 가문의 와인, 팝가수 스팅의 와인 등을 통해 이탈리아 와인의 정수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박철환 에이비씨코퍼레이션 대표는 지난 6일 열린 ‘스타워즈 별들의전쟁’ 와인 론칭 행사에서 “별도 법인을 세우고 와인 수입·유통 사업을 본격화면서 시장 점유율을 점차 늘려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철환 에이비씨코퍼레이션 대표가 지난 6일 열린 와인 론칭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이후섭 기자)
공연 전문업체인 에이비씨코퍼레이션은 지난해부터 ‘보첼리1831’ 브랜드의 와인을 수입·판매하기 시작했다. 현재 보첼리1831 브랜드를 비롯해 △일팔라지오 △빅씨오 △빈디 세르가르디 △쿠르타취 등 5개 브랜드, 총 42종의 제품을 국내에 유통하고 있다.

박 대표는 “지난해 6월 보첼리 와인을 국내에 처음 선보인 후 15개월 만에 4개 브랜드·33종의 와인을 추가했다”며 “수입·유통 중인 와인들은 세계적인 와인 커뮤니티 ‘비비노’에서 평점 5.0 만점 중 최소 4.0 이상을 기록했고, 최대 4.7점에 달하는 제품도 있다”며 품질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보첼리1831브랜드의 ‘테레디산드로’, 일팔라지오 브랜드의 ‘시스터 문’ 등을 시음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테레디산드로는 성악가 안드레아 보첼리의 아버지인 알레산드로 보첼리가 와이너리를 물려받은 후 세계 최고 수준의 와인을 만들겠다는 다짐으로 본인의 이름을 따서 만든 와인이다. 산지오베제 품종 100%를 사용해 만든 와인으로 묵직한 바디감이 특징이다.

시스터 문은 스팅의 노래 제목 ‘SISTER MOON’을 따서 만들어진 와인으로 와이너리에서 2번의 침연 과정을 진행한다. 이후 프랑스에서 24~30개월 숙성 및 6개월의 병숙성 기간을 거쳐 판매된다.

박 대표는 “보첼리 가문의 와인은 맛도 훌륭하고, 프리미엄 와인의 경우 한정판으로만 생산하는 나름의 고급화 전략도 가지고 있다”며 “시스터 문은 유기농 와인으로 인증을 받으면서 지난해 신제품으로 재출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팅의 일라팔지오 와인 중에는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모티브로 만들어 ‘사랑의 와인’이라는 별칭을 가진 제품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빅시오 브랜드의 ‘네로다콜 데스몬타’, 빈디 세르가르디의 ‘모체니89’, 쿠르타취의 ‘브렌탈’ 등을 소개했다. 네로다콜 데스몬타의 경우 빅시오 브랜드에서 수상 실적이 가장 많은 제품으로, 여러 과일향과 멘솔의 느낌이 더해져 톡 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모체니89는 산지오베제 품종의 특징을 잘 살려주는 적당한 산미를 가지고 있으며, 브렌탈은 리치, 장미, 망고, 캐러멜 처리된 오렌지 껍질, 라벤더 등의 향이 특징이다.

박 대표는 “이탈리아 와인은 일반적으로 가성비가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다”며 “하지만 우리가 선보이는 와인은 가성비가 아닌 맛을 보지 않으면 후회할 와인”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어 “10만원 이하의 제품부터 40만원에 육박하는 가격대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갖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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