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전월세 신규 대출 재개

부부합산 보유주택 1주택 이상 불가
  • 등록 2021-10-20 오후 2:44:14

    수정 2021-10-20 오후 2:44:14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카카오뱅크는 지난 8일 중단했던 일반 전월세 보증금 대출의 신규 대출을 22일부터 다시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단, 부부합산 보유주택이 1주택 이상인 대출자는 기존대로 전월세 보증금 대출을 신청할 수 없다.

(사진=연합뉴스)
신규 대출은 전월세 계약 잔금일 이전일 때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그러나 카카오뱅크나 다른 금융기관에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보유중인 경우 증액 대출은 불가능하다. 대출 미보유 이용자의 경우 계약 갱신시 증액 부분에 한해 대출 가능합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원활한 서류 접수 및 확인을 위해 하루 단위 신규 대출 신청 서류 접수량을 제한할 계획”이라면서 “카카오뱅크는 실수요자 중심의 전월세보증금 대출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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