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총리 중심 오미크론 대응체제로 신속 전환하라”

20일 이집트서 참모진에 지시
“오미크론 우세종 기정사실화, 국민에 알리고 협조 구해야”
“코로나 유입 2년, 국민과 의료진에 감사”
  • 등록 2022-01-20 오후 2:54:37

    수정 2022-01-20 오후 2:54:37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이집트를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정부는 그동안 준비해 온 오미크론 대응체제로 신속히 전환하고, 총리 중심으로 범부처가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중동 3개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 국제공항에 도착,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이날 “우리나라도 이제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는 게 기정 사실화되었다”며 참모진에 이같이 지시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국민께도 오미크론 상황과 정보를 소상히 알리고, 협조를 구할 필요가 있다. 다행스러운 것은 위중증 환자 발생 수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라며 “지금까지 그랬듯이 이번에도 함께 힘을 모으면 오미크론 파고를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은 코로나 국내 유입 2년이 되는 날”이라며 “그동안 협조와 헌신으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온 국민들과 의료진들에게 각별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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