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원내대표로 윤종오 당선인 선출

29일 당선자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추대
  • 등록 2024-04-29 오후 3:26:05

    수정 2024-04-29 오후 3:26:05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진보당은 29일 열린 당선자 총회에서 당선자들의 만장일치로 윤종오 당선인을 차기 원내대표 선출했다. 임기는 22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시작한다.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진보당 당선자 총회에서 윤종오 당선인이 다른 당선자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사진=진보당)
진보당 당선자들은 윤 당선인이 재선의원으로 의정 활동 경험과 노동 및 민생 의제 전문성, 윤석열 정권에 맞서 원내외 야권의 단결과 연대를 강화하는데 적임자라는 점에서 모두 동의했다.

윤 당선인은 “원내 유일 진보정당 원내대표로 어깨가 무겁다”면서 “국민들이 진보정치의 효능을 느낄 수 있도록 섬김과 진심의 진보정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종오, 전종덕, 정혜경 당선자는 다음 달 2일 오전 9시 40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당선자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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