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즈랩, 수요예측 흥행…공모가 최상단 1만500원 확정

경쟁률 1325.79대 1 기록
  • 등록 2023-02-03 오후 4:36:50

    수정 2023-02-03 오후 4:36:50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사이버 위협 인텔리젠스(CTI) 전문 기업 샌즈랩이 수요예측에서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인 1만500원에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샌즈랩)
샌즈랩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실시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만5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이는 기존에 제시했던 희망범위 8500원~1만500원의 최상단이다.

이번 수요예측에서는 1541개 기관이 참여해 1325.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여한 기관투자자의 98.08%가 공모가 상단 혹은 초과의 가격을 제시했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1587억원이다.

전체 공모 물량의 75%인 277만5000주에 대해 신청을 받았는데 1541개 기관이 총 36억 7908만주를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수요예측 신청가격 분포를 보면 전체 기관투자자의 97.70%가 1만500원 이상을 제시했다.

상장 주관사 키움증권 관계자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샌즈랩의 차세대 기술력은 물론 국내외 영업 확장 가능성이 투자자들에게 인정받은 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김기홍 샌즈랩 대표이사는 “날로 발전하는 인공지능 시대에 새로워지는 사이버 공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길 바라는 염원을 수요예측에서 보여주신 것 같다”며 “글로벌 최고의 CTI 기업으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해 앞으로도 유의미한 실적을 만들어가며 주주들께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004년 연세대학교 학생벤처로 시작한 샌즈랩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악성코드 등 사이버 위협 정보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솔루션을 생성하는 등 CTI를 제공하는 사이버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CTI는 각종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해 데이터를 분석해 공격 의도와 목적 및 방식을 식별하고,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기술이다. 사이버 범죄 피해 규모가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관련 시장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샌즈랩은 압도적인 수량의 빅데이터와 이를 통한 인공지능(AI) 모델로 사이버 보안 시장에서 몸집을 키우고 있다.

샌즈랩은 공모자금으로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자체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번 IPO에서 샌즈랩은 총 370만주를 공모한다. 신주 물량은 300만주(81.08%), 구주매출은 70만주(18.92%)다. 다만 구주매출 물량은 자기주식으로 공모자금 전부 회사로 유입된다.

전체 상장예정 주식 수 1511만1000주 가운데 유통가능 물량은 388만7500주로 전체 25.7%다. 보호예수 물량은 1122만3500주로 전체의 74.3% 비중이다. 특히 보호예수물량 중 최대 주주 등 910만6415주는 상장 후 5년까지 보호예수로 묶여 있다.

샌즈랩은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예정일은 오는 2월1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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