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송원문화재단, 독거노인 150명에게 3750만원 전달

인천·당진·부산 사업장 인근 독거노인 지원
2004년부터 독거노인 8000명에 21억원 전달
  • 등록 2022-01-26 오후 2:00:33

    수정 2022-01-26 오후 2:02:18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동국제강(001230) 산하 송원문화재단이 설 명절을 앞두고 동국제강 인천·당진·부산 사업장 인근 홀로 사는 노인 150여명에게 생활 지원금 3750만원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송원문화재단은 동국제강이 1996년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동국제강은 기업 성장에 지속적인 신뢰와 지지를 보내준 지역 사회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재단을 설립한 뒤 이를 통해 장학·문화·지역복지 사업 등을 펼쳐왔다.

이번에 시행한 명절 생활 지원금 전달은 송원문화재단의 지역복지 사업 중 하나다. 해당 사업은 2004년부터 매년 설·추석 명절마다 진행해왔으며, 올해를 포함해 8000여명의 독거노인에게 총 21억원이 전달됐다.

이 밖에도 인천 사업장에선 ‘사랑의 쌀’ 10kg 214포를, 부산 사업장에선 명절 선물세트 40개를 추가 전달했다.

송원문화재단은 지역 사회와의 나눔의 전통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부산 감만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제29회 명절 생활 지원금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국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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