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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지난 26일 국무총리가 긴급 지시한 추석 연휴 철저한 재난·안전 상황 관리에 대한 사항을 논의했다. 행안부를 중심으로 관계 부처, 유관 기관, 지자체는 24시간 상황실을 가동해 실시간 정보가 공유되도록 하고, 모든 지자체는 연휴 중 국장급 이상을 재난·안전 상황 책임자로 사전에 지정, 근무자에 대해서는 대응 절차를 충분히 숙지하도록 했다.
또 대규모 인파가 밀집되는 지역 축제, 다중이용시설 등의 인파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아울러 긴 추석 연휴 기간에 응급 상황 발생 시 의료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지자체별 응급 병·의원, 약국 운영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기동 차관은 “국민이 안심하고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중앙-지방이 더욱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춰야 한다”며 “지자체에서는 안전, 교통, 의료 등의 영역에서 행정 공백이 없도록 특별히 유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