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원 돌파에 당국 구두개입…“환율 움직임·외환수급에 각별한 경계감”(상보)

1년 7개월 만의 구두개입
“지나친 쏠림 바람직하지 않아”
  • 등록 2024-04-16 오후 3:09:15

    수정 2024-04-16 오후 3:09:15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돌파하자 시장 안정 조치로 외환당국이 구두개입을 했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16일 오후 “외환당국은 환율 움직임, 외환수급 등에 대해 각별한 경계감을 가지고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지나친 외환시장 쏠림 현상은 우리 경제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같은 구두개입은 지난 2022년 9월 15일 이후 1년 7개월 만이다.

이날 환율은 오전 11시 31분께 1400.0원을 터치했다. 이는 장중 고가 기준으로 지난 2022년 11월 7일(1413.5원) 이후 1년 5개월여 만에 최고치다.

앞서 지난 12일 이창용 한은 총재는 현재 환율 수준에서도 시장 혼란이 덜한 이유에 대해 “최근 환율 상승은 기본적으로 달러 강세의 영향이기 때문에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고, 해외 순자산이 늘어난 것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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