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160엔 돌파후 급락…日당국 개입했나

日휴장, 亞시장서 34년만에 160엔 돌파
소식통 "日은행들 달러화 팔아치우는 것 목격"
日재무관 개입 여부 질문에 "지금 논평 안해"
  • 등록 2024-04-29 오후 2:58:45

    수정 2024-04-29 오후 2:59:32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달러·엔 환율이 160엔대를 돌파한 뒤 다시 156엔대로 급락한(엔화가치는 상승) 것과 관련해 일본 당국의 개입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야후파이낸스는 29일 소식통을 인용해 “달러·엔 환율이 이날 오전 160.245엔까지 치솟은 뒤 156.55엔으로 급락했다”면서 “일본 은행들이 달러화를 팔아치우는 것이 목격됐다”고 전했다. 달러당 엔화가치가 160엔까지 하락한 건 1990년 4월 이후 34년 만에 처음이다.

달러·엔은 이날 일본 도쿄외환시장이 공휴일로 휴장해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거래됐다.

로이터통신은 칸다 마사토 일본 재무성 재무관(차관급)이 시장 개입 여부를 묻는 질문에 “지금은 답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논평을 거부했다는 점에서 개입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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