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GS그룹은 30일 2023년도 임원인사를 통해 이태형 ㈜GS 재무팀장·PM팀장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 이태형 ㈜GS 재무팀장(CFO)·PM팀장 부사장 (사진=G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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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형 신임 부사장은 서울대 화학공학 학·석사를 취득한 후 1994년 호남정유(현 GS칼텍스) 여수공장 엔지니어로 입사했다. 이후 경영기획 및 마케팅, 자회사 대표 등 폭넓게 경험을 쌓았으며, 에너지 사업의 기반이 되는 공학 전문성에 더해 재무적 역량(MBA·CFA)도 갖췄다.
이 부사장은 올해부터 ㈜GS 재무팀장(CFO) 겸 PM(Portfolio Mgt)팀장으로서 사업 전반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도 새로운 사업 기회 발굴을 지원해왔다. 앞으로 불확실한 사업환경에서 그룹 전반의 위험 요인에 선제로 대응하고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지원하는 임무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