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원 20주년을 맞은 연세사랑병원은 확장 이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이전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점 중 하나는 대학병원급 시설을 갖췄다는 것이다.
특히 수술실은 확장을 통해 더 넓은 공간과 첨단 시설을 갖추게 됐다. 설명에 따르면 연세사랑병원 수술실은 기존 10개에서 14개로 증가됐으며, ‘감염 제로’를 위해 첨단공조 시스템을 도입했다.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은 “우리 병원의 우선 가치는 환자의 안전과 건강”이라며 “수술실을 설계할 때 어떻게 하면 감염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수술을 진행할 수 있을지 많이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연세사랑병원은 다양한 첨단 장비와 시스템을 도입했다. 3.0T MRI 3대를 도입해 보다 정확한 진단을 돕고 입원부터 수술까지 원스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환자의 관리와 안전을 위해 병동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도 도입했다. 또한 첨단재생연구소를 통해 줄기세포와 재생 연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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