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스타트업 발굴 `퓨처나인` 6기 데모데이 개최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으로 선발 스타트업 성과 공유
  • 등록 2022-12-06 오후 3:57:13

    수정 2022-12-06 오후 3:57:13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KB국민카드는 지난 5일 서울시 중구 ‘반얀트리클럽’ 그랜드볼룸에서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협업하는 ‘퓨처나인(FUTURE9) 6기 데모데이(Demo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오후 서울시 중구 ‘반얀트리클럽’에서 열린 ‘KB국민카드 퓨처나인 6기 프로그램 데모 데이’에서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사진 가운데)과 참가업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카드)
이날 오후 2시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레몬트리 △오아시스비즈니스 △웰로 △마이노멀컴퍼니 △애기야가자 △말랑하니 △워커스하이 △아이오로라 △그린재킷 △스타코프 △위허들링 △닥터노아 등 총 12개 업체가 참가해 각 사의 비즈니스 모델과 KB국민카드와 추진하고 있는 협업 및 공동사업을 발표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은 “퓨처나인이 발굴, 육성, 투자 등 선순환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에 선도적인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퓨처나인 데모데이는 코로나 방역수칙에 따른 거리두기 제한 해제 이후 첫 현장 행사로 진행됐으며, 퓨처나인 선정 기업들의 성장 지표와 투자 현황 등 지난 6년 간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프로그램의 지향점과 전략 방향을 소개했다.

6기 선발기업 관련하여 첫 번째로 진행된 신성장·ESG세션에서 레몬트리는 선불카드 기반 키즈핀테크 플랫폼서비스 관련해 KB국민카드의 카드발급, 배송 및 결제 인프라를 활용한 협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국내 최초 상업용부동산 가치평가 솔루션인 ‘CREMAO’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롭테크 기업 오아시스비즈니스는 KB국민카드의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고도화 협업 방안을 소개했고, 맞춤형 정책·공공서비스 큐레이션 플랫폼을 운영하는 웰로는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KB국민카드와 마케팅 및 서비스 연계 관련 협업 방안을 소개했다. 친환경 대나무 칫솔을 제조·판매하는 닥터노아는 회사의 핵심비전과 KB국민카드와의 미래협업 구상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발기업의 서비스, 제품을 체험하는 부스를 운영했다. 참석자들은 휴식 및 부스체험 시간에 행사장에 설치된 ‘아이오로라’의 나마네카드 키오스크에서 직접 선불 포토카드를 발급하거나 ‘워커스하이’의 맞춤형 무인 마이크로스토어에서 마이노멀컴퍼니의 방탄커피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한편 KB국민카드는 지난해 130억원 규모의 정부 정책자금 지원에 연계(멘토기업 매칭출자)한 오픈이노베이션 전략펀드를 ‘한국벤처투자’, ‘로이투자파트너스’와 함께 결성해 퓨처나인 선발 기업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협업 외에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투자도 진행중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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