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美비전 지분 투자..."해상 물류 키운다"

해상 물류 가시성 분야 기술력 확보
자사 플랫폼 '첼로 스퀘어' 고도화
"디지털 물류서비스 경쟁력 강화 지속"
  • 등록 2022-07-05 오후 12:17:14

    수정 2022-07-05 오후 12:24:02

삼성SDS CI.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삼성SDS(018260)가 미국 물류 스타트업 ‘비전(Vizion)’에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

삼성SDS는 5일 삼성벤처투자펀드(SVIC)를 통해 해상 물류 가시성(화물 출·도착시간, 위치 정보 등 가시적 확인) 기술력을 보유한 비전에 지분 투자를 했다고 밝혔다. 비전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전세계 해운 선사 및 항만터미널의 화물 위치 정보 등 주요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정확도가 높은 화물 운송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삼성SDS는 비전이 제공하는 화물 위치 정보를 자사의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 스퀘어(Cello Square)와 연계해 다양한 화물 운송 트래킹, 선박 스케줄 등의 정보 제공과 화물 도착시간 예측 서비스 고도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삼성SDS의 디지털 물류서비스를 이용하는 화주는 선적·환적·도착항 등에서의 화물 출·도착시간 , 실시간 위치 트래킹, 운송 모니터링 등 글로벌 전 지역 해상 물류 정보를 더욱 정확하고 신속하게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구일 삼성SDS 물류사업부장(부사장)은 “이번 투자를 통해 디지털 물류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 확보를 통해 글로벌 메이저 물류 서비스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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