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교육공동체 발전 방향 모색…경기도교육청, 26일 정책포럼 열어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마을교육의 발전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6일 ‘대전환 시대, 마을교육공동체 미래를 상상하다’라는 주제로 마을교육공동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포럼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그래픽=경기도교육청 제공)

포럼은 도민을 대상으로 미네르바대학 사례를 통해 마을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미래교육을 교육공동체와 공유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유튜브 채널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를 통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1부는 김용련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아 미네르바대학을 통해 몽실학교, 꿈의학교, 꿈의대학이 미래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과제를 탐색하는 자리로 진행한다.

2부는 정책사업별로 학생과 마을활동가 등이 참여해 마을교육공동체 정책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김경관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장은 “마을교육정책 현주소를 살펴 미래교육을 상상하고 새로운 도전 과제를 찾아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포럼을 마련했다”며 “포럼에서 나온 여러 의견을 통해 마을교육공동체의 미래와 학생이 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정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