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코오롱플라스틱, 포르쉐 독점 공급社 바스프와 합작법인 세계 1위 POM 부각 '강세’'

  • 등록 2022-09-06 오후 1:58:58

    수정 2022-09-06 오후 1:58:58

[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코오롱플라스틱(138490)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독일 폭스바겐(폴크스바겐) 그룹의 계열사인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포르쉐 AG)의 기업공개(IPO) 계획이 확정됐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코오롱플라스틱은 포르쉐가 최대 지분을 보유한 셀포스그룹(Cellforce Group)에 양극재를 독점 제공하는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와 합작법인을 세워 배터리 소재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오후 1시58분 코오롱플라스틱은 전일 대비 2.54% 오른 1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오는 9월 말이나 10월 초 포르쉐의 IPO를 실시할 예정이다. 폭스바겐은 연초부터 포르쉐 IPO를 본격적으로 추진해왔다.

상장이 이뤄지면 포르쉐의 기업가치는 600억∼850억유로(약 82조∼116조원) 사이로 평가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금융정보업체 리피니티브 데이터에 따르면 전망치의 상단에서 기업가치가 형성될 경우 독일 역대 최대 IPO이자 1999년 이후 유럽 최대 IPO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지난 2015년 바스프와 50대 50의 동등한 지분을 갖고 독자적인 폴리옥시메틸렌(POM) 공정 기술 개발을 위해 코오롱바스프이노폼을 설립한 바 있다. 김천 공장에서 생산하는 연간 15만톤의 POM은 세계 4위 규모이며 단일 공장 기준으로는 세계 1위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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