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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는 2020년 법인 설립 후 스타트업을 주제로 뛰어난 퀄리티의 영상 콘텐츠를 기반으로 국내 스타트업 미디어로 자리매김했다. 이를 기반으로 창업 교육 서비스 ‘이오스쿨’, 창업자를 위한 글쓰기 플랫폼 ‘이오플래닛’뿐 아니라 대규모 채용설명회, 데모데이 라이브 이벤트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전체 트래픽의 92%가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가장 인기가 많은 국가는 미국과 인도다. EO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글로벌 콘텐츠 미디어와 제작사로 거듭나고자 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과 대규모 콘텐츠 제작 등에 투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양형준 베이스인베스트먼트 수석팀장은 “한국의 드라마, 영화 가 그랬던 것처럼 글로벌 스타트업 및 테크 콘텐츠 영역 또한 한국의 콘텐츠 제작 방정식이 통할 가능성이 큰 영역이다”며 “지난 5년간 EO의 구독자와 광고주로, 투자자로 함께 지내온 결과, EO 팀이 또 한번 글로벌이라는 크고 의미있는 문제에 도전하는 것에 큰 기대를 가지게 되었다”라고 투자 이유를 설명하였다.
김태용 EO 대표는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나 아프리카, 유럽 등 전세계 누구나 자신이 가진 재능과 사업을 통해 주변의 문제들을 해결하고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한국에서도 글로벌 미디어를 만들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