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의정부 청소년들의 학업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열린 ‘푸른별콘서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기 의정부시는 지난 1일 ‘2022 청소년 푸른별 콘서트’가 청소년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열렸다고 2일 밝혔다.
| (사진=의정부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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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에게 힐링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2022 전국 청소년 댄스페스티벌’에서 수상한 의정부지역 동아리 ‘디카페인’과 김포지역 ‘4CUS’가 열정무대를 선보이며 기성가수 못지 않은 기량을 뽐냈다.
뒤를 이어 걸그룹 ‘드림캐쳐’와 래퍼 ‘저스디스’, ‘머쉬베놈’, ‘미란이’ 등 인기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객석을 꽉 채운 청소년들은 좋아하는 인기가수들의 공연에 큰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이자 우리의 희망”이라며 “청소년들이 그동안의 경쟁으로 인한 학업 스트레스를 떨쳐버리고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기 위한 도약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