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콘텐츠산업 주역은…`스우파·지우학` 등 6개 부문 선정

문체부, 14일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
백헌석 이엘티비 대표 문화포장
해외진출·방송영상·게임·애니·캐릭터·만화
6개 부문 36건 수상 영예…공로 인정 받아
  • 등록 2022-12-09 오후 3:35:12

    수정 2022-12-09 오후 3:35:12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화제작 예능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비롯해 ‘지금 우리 학교는’, ‘태일이’, ‘벨리곰’, ‘미래의 골동품 가게’ 등 6개 부문 총 36명(건)이 2022년 콘텐츠산업 발전을 이끈 주역에 선정됐다. 20여 년간 음식문화 프로그램을 연출한 백헌석 연출가는 문화포장을 수훈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2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을 열고 올 한 해 대한민국을 빛낸 콘텐츠 관계자와 우수 콘텐츠 36명(건)에게 상을 수여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14회째 여는 ‘콘텐츠 대상 시상식’은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한국 콘텐츠 산업을 빛낸 종사자와 작품에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 문화포장은 백헌석 이엘티비 대표이사가 받는다. 백헌석 대표는 ‘요리보고 세계보고’, ‘찾아라 맛있는 TV’ 등 음식문화 프로그램을 20여 년간 제작했으며 ‘삼겹살 랩소디’, ‘한우 랩소디’ 등 ‘랩소디’ 시리즈로 세계에 한국의 특별한 식문화를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해외진출 부문에선 장정숙 레드아이스 스튜디오 대표와 최종일 아이코닉스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장정숙 대표는 ‘나 혼자만 레벨업’, ‘전지적 독자시점’ 등 세계적 웹툰 작품을 선보여 한국 웹툰의 세계화에 기여했다. 최종일 대표는 ‘뽀롱뽀롱 뽀로로’, ‘꼬마버스 타요’ 등의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한국을 창작 애니메이션 강국으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2022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문화포상을 받는 백헌석 연출가(사진=문체부 제공).
방송영상산업발전 부문에선 이재규 필름몬스터 감독과 최정남 CJ ENM PD가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이재규 감독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을 연출해 59개국 1위를 기록하며 한류 확산에 기여했다.

최정남 PD는 엠넷 ‘댄싱9’과 ‘힛 더 스테이지’ 등을 제작했으며, 지난해 최고 화제작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연출해 무대 뒤 댄서들을 재조명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영일 해긴 대표이사와 김동규 하이디어 대표는 게임산업발전 부문 대통령 표창에 이름을 올렸다. 다양한 게임을 개발, 서비스하고, 세계 시장에서 국내 게임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힘썼다.

애니메이션 부문에선 명필름 장편 애니메이션 ‘태일이’가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는다. 전태일 열사 51주년을 맞아 지난해 개봉한 ‘태일이’는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으며 ‘안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심사위원 특별상, ‘캐나다 판타지아국제영화제’ 관객상을 받았다. 이 작품을 제작한 김선구 스튜디오에이콘 대표이사도 해외진출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롯데홈쇼핑의 ‘벨리곰’은 캐릭터 부문 대상인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벨리곰은 SNS 구독자수 약 120만 명을 돌파하며 젊은 층의 사랑을 받고 있다. 초대형 조형물 ‘어메이징 벨리곰’ 전시에는 누적 300만 명이 방문해 화제가 됐다.

만화 부문에서는 무속을 주요 소재로 한 구아진 작가의 웹툰 ‘미래의 골동품 가게’가 대통령상을 받는다. 탄탄한 줄거리와 뛰어난 연출력, 작화력을 보여줬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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