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사 대표가 백 메 선두 오른 배소현…시즌 3승 노리는 조아연

  • 등록 2022-11-11 오후 6:20:41

    수정 2022-11-11 오후 6:20:41

배소현(왼쪽)과 연대문 DS이엘씨 대표(오른쪽).(사진=이데일리 스타in 조원범 기자)
[춘천(강원)=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배소현(29)이 메인 후원사인 DS이엘씨의 연대문 대표를 캐디로 대동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2시즌 최종전 1라운드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배소현은 11일 강원 춘천시의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배소현은 올 시즌 2승을 거둔 조아연(22)을 1타 차로 따돌리고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2017년 KLPGA 투어에 데뷔해 아직 우승이 없는 배소현은 기분좋은 출발을 하며 첫 승에 도전할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메인 후원사 DS이엘씨의 연대문 대표가 캐디백을 메 더 의미가 크다. 배소현은 “대표님이 캐디를 해주셨는데 호흡도 잘 맞고 좋았다. 어려운 파 퍼트가 몇 개 있었지만 많이 들어가서 분위기를 잘 탔고 버디가 많이 나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 시즌 2승을 거둔 조아연(22)은 버디만 5개를 잡아 배소현과 1타 차 단독 2위에 올랐다.

올해 5월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과 7월 호반 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 정상에 오른 뒤 우승 없이 주춤했던 조아연은 이번 대회에서 4개월 만에 시즌 3승을 노린다.

조아연은 퍼팅 스트로크 시 백스윙 속도를 빠르게 바꿨다며, 템포를 바꾼 덕분에 노보기 플레이가 가능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7월 시즌 2승을 거둔 이후 12개 대회에서 컷 탈락을 4차례 당했고 눈 실핏줄이 터져 2주 동안 쉬기까지 해야 했다.

조아연은 “내가 수족냉증이 심하고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이어서 추울 때 드라이버 거리가 줄어든다. 살까지 빠져서 우승했을 때보다 드라이버 비거리가 20m 가량 줄었다. 설상가상 하반기로 갈수록 코스 전장도 길어지는데 거리가 줄어서 파에 급급한 골프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두 번의 우승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플레이하겠다고 다짐했다.
조아연(사진=이데일리 스타in 조원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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