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통신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공개[MWC24]

시나리오 기반 지능형 애플리케이션 제공 가능
5.5G 제품 및 솔루션도 선보여
  • 등록 2024-02-27 오후 2:11:59

    수정 2024-02-27 오후 2:13:02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화웨이가 올해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통신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을 출시한다.

화웨이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4’에서 전 세계 이동통신사업자 및 업계 파트너, 오피니언 리더를 초청해 미래의 네트워크, 클라우드 및 인텔리전스 간 시너지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어드밴스드 인텔리전스’ 쇼케이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화웨이)
화웨이가 이번 행사에서 출시할 통신 파운데이션 모델은 역할 기반 및 시나리오 기반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해 신속한 서비스 프로비저닝, 정확한 사용자 경험 보장, 도메인 전반의 효율적인 운영 및 유지보수(O&M)에 대한 업계의 요구를 지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이통사가 직원 역량을 강화하고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며 종합적으로 네트워크 생산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 화웨이는 MWC 행사장 1홀에 위치한 부스도 모든 것이 지능적으로 연결된 지능형 디지털 세상의 모습으로 꾸몄다.

또, 글로벌 이통사 및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시나리오를 지원하는 5.5G, F5.5G 및 Net5.5G 제품과 솔루션을 부스에서 선보이고, 전 세계 이통사와 협력해 5.5G로의 진화를 모색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했다.

중동지역에서는 걸프협력회의(GCC)의 6개 회원국이 모두 5.5G 10Gbps 속도 검증을 완료하고, 레드캡(RedCap) 및 패시브 IoT와 같은 새로운 서비스를 시범 도입하는 등 5.5G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3대 주요 이통사가 모두 핵심 도시에서 5.5G 네트워크 구축을 시작했으며, 연결된 개인, 사물, 차량, 산업 및 가정을 위한 서비스를 검토하고 있다. 홍콩의 이통사들 역시 C-밴드와 밀리미터파(mmWave)에서 5.5G 10Gbps 속도 테스트 및 검증을 완료하고 5.5G 고정무선접속(FWA) 서비스를 시작했다. 유럽의 경우, 핀란드 이통사들이 상용 네트워크에서 5.5G 기술 검증을 거쳐 10Gbps 이상의 피크 속도를 달성하고 패시브 IoT 기술을 검증했으며, 독일에서는 6GHz 대역을 운영 중인 이통사가 다중 반송파(multi-carrier) 기술을 사용해 12Gbps의 최고 속도를 달성했다.

화웨이의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부문은 ‘산업 인텔리전스 가속화를 위한 선도적 인프라’를 주제로 10가지 산업을 위한 새로운 지능형 디지털 솔루션과 일련의 주력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화웨이는 전 세계 고객 및 파트너와 함께 지능형 디지털 전환에 대한 혁신과 사례를 모색할 계획이다.

화웨이의 디바이스 비즈니스 부문은 △패션 포워드 △아름다움의 창조 △피트니스 & 헬스 등 시나리오 기반 체험 존으로 구성된 부스를 통해 하이엔드 및 기술 중심의 플래그십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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