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中외교부 부부장, 셔먼 만나 "소극적 방역에 62만 미국인 사망"

“美 인권문제부터 해결해야"
  • 등록 2021-07-26 오후 12:17:35

    수정 2021-07-26 오후 12:17:35

사진=AFP
[베이징=이데일리 신정은 특파원] 셰펑(謝鋒) 중국 외교부 부부장(차관급)이 26일 중국 톈진을 방문한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만나 인권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셰 부부장은 셔먼 부장관과 톈진에서 회담을 갖고 “미국은 먼저 자신의 인권 문제를 잘 해결해야 한다”며 “역사적으로 보면 원주민의 종족을 멸종시켰고, 현실로 보면 소극적인 코로나19 방역으로 62만명의 미국인을 사망케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무슨 근거로 전세계의 민주 인권의 대변인을 자처하느냐”고 반문했다.

셔먼 부장관은 25일 중국 톈진(天津)에 도착해 1박 2일의 방중 일정을 시작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 정부 관리 중 최고위급의 중국 방문이다.

셔먼 부장관은 먼저 중국 외교부에서 대미 업무를 담당하는 셰 부부장(차관급)과 회담할 예정이다. 이어 왕이 부장과 만나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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