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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은 1일 현재 개인 통산 1353득점을 기록 중이다. 이승엽 감독이 보유한 통산 1355득점과는 겨우 2점 차이다. 앞으로 3번 만 더 내야 다이아몬드를 돌면 이 부문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 이승엽 감독은 삼성라이온즈 선수 시절인 2017년 10월 3일 은퇴 경기 자신의 1355번째 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최정은 2005년 SK에서 데뷔해 올해까지 19시즌 동안 한 팀에서만 활약했다. 시즌 최다 득점 타이틀을 획득한 적은 없지만 2012년 85득점으로 2위에 오르는 등 8차례나 상위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최정은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인 4득점을 총 6차례 기록한 바 있다. 특히 2017년 4월 8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 경기에선 4안타를 모두 홈런으로 장식하면서 개인 4번째 한 경기 4득점을 올렸다.
이승엽을 넘어 또 하나의 전설이 되고 있는 최정은 현재도 매 시즌꾸준하게 활약을 보이고 있다. 최다 득점 기록 경신에 이어 리그 최초 1500득점도 머지않아 이룰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