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왑금리 소폭 상승..`단기자금시장 관망`(마감)

  • 등록 2007-04-27 오후 5:40:36

    수정 2007-04-27 오후 5:40:36

[이데일리 황은재기자] 외국계은행의 콜 자금 대란으로 시장 심리가 얼어붙었다. 거래가 많지 않은 가운데 관망세를 보였다.

통화스왑시장에 일부 비드 거래가 유입됐다. 헤지펀드의 자금으로 추정됐다.

27일 오후 5시20분 현재, 마켓포인트 단말기(화면번호 5731번)에 따르면, 이자율스왑은 전체적으로 1bp 가량 상승했고, 통화스왑도 1bp 가량 올라 베이시스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그러나 현물 채권시장의 약세로 본드스왑스프레드는 전일대비 소폭 확대되며 거래를 마쳤다.

콜 시장의 움직임을 주시할 뿐 적극적은 거래는 많지 않았다. 국채선물도 `왕복달리기`를 하고 있어 자칫하면 손실을 볼 가능성도 그만큼 커졌기 때문이다.

시중은행 스왑딜러는 "거래가 없어 가격 구하는 게 어려웠다"며 "움직이는 것보다는 그냥 포지션을 그대로 들고 있는 게 오히려 득이 되는 장세"라고 말했다.

헤지펀드의 움직임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CRS를 페이하고 국채선물을 매수했다. 국내은행들이 페이를 받아준 것으로 보인다.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는 "약간 크로스 페이하는 거래가 있었다"며 "CRS페이 이후 국채선물을 샀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장 가격을 움직일 정도의 영향력은 아니었다. 이날 외국인은 국채선물 3589계약을 순매도했다.

한편 채권금리가 오르면서 저가 매수를 타진하는 움직임도 관측됐다. 앞서 시중은행 스왑딜러는 "증권사 등에서 본드스왑 관련 거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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