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토, 무역의 날 ‘300만불 수출의 탑’·‘서비스탑’ 수상

2020년 1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이후 2년만
"내년 글로벌IT 기업과의 사업 바탕으로 수출 비중 늘 것"
  • 등록 2022-12-05 오후 2:06:39

    수정 2022-12-05 오후 2:06:39

플리토가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00만불 수출의탑’과 ‘서비스탑’을 동시 수상했다. 사진은 윤석열 대통령과 이정수 플리토 대표.(사진=플리토 제공)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언어 데이터 및 전문번역 서비스 기업 플리토(300080)(대표 이정수)가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00만불 수출의 탑’ 수상과 더불어 부문별 실적 최상위 서비스 기업에 주어지는 ‘서비스탑’까지 동시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는 매년 무역의 날을 맞아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국내 자본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기여한 기업들을 선정하여 수출의 탑을 수여하고 있다.

플리토는 지난 2020년에도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후 2년 만인 올해 300만불 수출의 탑을 달성하며 글로벌 사업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인공지능 산업 발달과 더불어 언어 데이터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플리토의 고품질 언어 데이터 판매가 수출 성장을 견인했다.

플리토는 전 세계 1000만명 이상이 활동하는 통합 플랫폼을 기반으로 정확도 높은 다국어 데이터와 텍스트, 이미지, 음성 등 다양한 형태의 언어 데이터를 빠르게 구축할 수 있다. 다수의 플랫폼 참여자들의 자발적인 언어 활동을 통해 데이터의 수집-검수-저장-판매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이루어지고 있다.

플리토는 중국과 일본에 자체 영업망을 보유한 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 영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홍콩, 과테말라 등 다양한 국가에 언어 데이터를 수출하고 있다. 플리토 관계자는 “현재 글로벌 IT 기업들과 여러 사업들을 논의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전체 매출액 중 수출 비중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집단지성 번역으로 사업을 시작한 플리토가 인공지능 산업 성장을 예측하고 데이터 사업을 발 빠르게 성장시킨 결과 3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며, “향후 수십조 원 규모까지 성장이 예상되는 글로벌 언어 데이터 시장에서 리딩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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