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삼성화재 등 5개 보험사가 판매 및 운영을 하고 있는 순수보장성 일반보험 상품이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채널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 풍수해보험은 두 종류다. 주택에 가입하는 ‘실손·비례보상 주택 풍수해보험(Ⅲ)’과 소상공인들의 건물, 시설 등이 가입 대상인 ‘실손보험 소상공인 풍수해보험(Ⅵ)’이다.
‘실손·비례보상 주택 풍수해보험(Ⅲ)’은 15층 이하의 아파트, 연립주택, 단독주택 건물이 가입대상이다. 기상특보나 지진속보 발표 전에 보험에 가입하고, 이후 풍수해 등의 자연재해로 손해가 발생하면 실제 피해액을 보상한다.
‘실손보험 소상공인 풍수해보험(Ⅵ)’은 소상공인의 상가, 공장의 풍수해 위험을 보장한다. 가입 대상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소상공인이다. 업종별 상시 근로자 수와 평균 매출액에 따라 대상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
가입 대상은 건물, 시설, 집기부터 재고자산 및 야외간판까지 선택할 수 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채널에서는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간편하게 풍수해보험을 가입할 수 있다. 또한,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보험료 계산을 해도 전화로 가입을 권유하지 않는다.
다만 가입 시점 이전에 기상특보나 지진속보가 발표된 경우에는 해당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는 보장되지 않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관계자는 “최근 자연재해가 증가하는 추세라 풍수해보험을 다이렉트로도 손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대 상황에 맞춰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