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빈 방미 중' 尹 지지율 30%, 전주대비 1%p 감소[한국갤럽]

부정평가 3%p 오른 63%
긍·부정평가 1위 여전히 '외교'
  • 등록 2023-04-28 오전 10:12:51

    수정 2023-04-28 오전 10:12:51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국빈 방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0%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자료=한국개럽)
한국갤럽이 지난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긍정 평가한 비율은 30%로 집계됐다. 전주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 부정 평가는 3%포인트 오른 63%를 기록했다.

긍정 평가 요소로는 ‘외교’(21%), ‘국방/안보’(8%), ‘결단력/추진력/뚝심’, ‘경제/민생’(이상 6%), ‘일본 관계 개선’, ‘주관/소신’, ‘서민 정책/복지’(이상 5%), ‘노조 대응’(4%)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 요인으로는 ‘외교’(38%), ‘경제/민생/물가’(9%), ‘일본 관계/강제동원 배상 문제’(8%), ‘발언 부주의’(6%), ‘경험·자질 부족/무능함’(5%), ‘소통 미흡’, ‘전반적으로 잘못한다’(이상 4%), ‘독단적/일방적’(3%) 등을 이유로 들었다.

갤럽 측은 “대통령 직무 긍·부정 평가 이유 양쪽에서 외교 사안이 두 달째 최상위다”며 “지난달은 일제 강제동원 배상 건, 이번 달 들어서는 미국의 동맹국 도감청 건, 윤 대통령의 외신 인터뷰 중 우크라이나·대만 관련 발언과 대일 인식 등이 논란된 바 있다”고 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현재 5박 7일 일정으로 미국 국빈 방문 중이며,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 후 핵 확장억제 강화 방안을 담은 ‘워싱턴 선언’을 발표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사실은 인형?
  • 사람? 다가가니
  • 상큼한 'V 라인'
  • "폐 끼쳐 죄송"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