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화우, 탄소중립지원센터와 맞손…환경분야 서비스 강화

지속가능경영 서비스 제공…"로펌으로서 사회적 책임 다할것"
  • 등록 2022-12-01 오후 12:01:33

    수정 2022-12-01 오후 12:01:33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법무법인 화우(대표변호사 정진수)가 경상북도 탄소중립지원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탄소중립 및 환경 분야 관련 법률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왼쪽부터) 김도형 화우 환경규제대응센터장, 이원태 경상북도 탄소중립지원센터장, 화우 이광욱 변호사, 김민경 변호사, 한수연 변호사가 지난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셈타워 내 화우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법무법인 화우)
화우는 지난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셈타워 내 화우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탄소중립은 경제활동으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대한 줄이고 남은 배출량은 산소를 공급하는 숲 조성 등을 통해 상쇄시켜 실질적인 배출량을 0(넷제로)으로 만드는 것을 뜻한다.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서 ‘환경’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면서 관련 분야도 확대되고 있다.

화우는 이번 MOU를 통해 정부·지자체 지원을 받는 탄소중립 및 환경 분야 사업을 탄소중립지원센터와 공동 기획·추진하고 관련해 법적 자문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화우의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지원한다.

화우는 지난달 환경규제대응센터를 설립해 환경오염과 환경규제 등 법률적 리스크 대응력을 끌어올렸다. 지난해 설립된 ESG센터도 △탄소중립 등 기업 ESG 전략 △사업장 신증설 및 인수합병(M&A) 관련 환경규제 대응 △환경보건안전 컴플라이언스 서비스 분야에서 기업들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정진수 화우 대표변호사는 “탄소중립이라는 목표를 향해 탄소중립지원센터와 함께 연대해 나아가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MOU를 계기로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자문을 제공하는 대표 로펌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화우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우의 김도형 환경규제대응센터장은 “이번 MOU를 통해 화우의 ESG 역량을 강화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화우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탄소중립 및 환경 분야 지원과 확산을 위해 최고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탄소중립지원센터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지난 7월 금오공과대학교에 설치된 기관으로,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상향식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녹색성장 기본계획 및 기후위기 적응대책의 수립 등을 전문적·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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