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인·기관 팔자에 낙폭 확대…720 턱걸이

원·달러 환율 오르며 외국인 매도세 확대
위믹스 상폐 여진 속 위메이드 15% 약세
포스코엠텍, 리튬 상승에 17% 상승
亞증시 동반약세…中 1.31% 하락 중
  • 등록 2022-11-28 오전 11:31:46

    수정 2022-11-28 오전 11:31:46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 속에 28일 오전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8일 오전 11시 28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40포인트(1.55%) 내린 722.16에 거래되고 있다. 2거래일 연속 약세다.

731.81로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부터 외국인의 매도세 속에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외국인은 935억원을 팔며 2거래일 연속 ‘팔자’ 우위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날 원·달러 환율은 1340원대에 거래되면서 외국인의 매도를 부추기고 있다.

기관 역시 나흘 만에 매도에 나서며 614억원을 팔고 있다. 특히 금융투자와 사모펀드가 각각 515억원, 115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은 1604억원을 순매수하며 2거래일 연속 ‘사자’를 이어가고 있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차익거래에서 32억원 매도우위, 비차익거래에서 959억원 매도우위가 나타나며 총 990억원의 순매도가 발생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이 1300원(1.15%) 내리며 11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0.46% 하락세다. HLB(028300)도 5.51% 하락하며 3만3450원을 가리키고 있다.

위믹스의 국내 거래소 상장폐지 이후 위메이드(112040)가 15.48% 내리며 3만3300원을 기록 중이다. 위메이드맥스(101730) 역시 12.69% 내리고 있다. 앞서 업비트와 빗썸, 코빗, 코인원, 고팍스 등 국내 주요 5대 가상화폐 거래소로 구성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는 회원사에 제출한 유통계획 대비 초과한 유통량이 상당하다며 위믹스의 거래지원 종료를 결정했다. 이에 맞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지난 25일 이번 사태가 “업비트의 슈퍼 갑질”이라고 반발하며 거래소에 대한 가처분 신청으로 상장폐지 결정에 대한 불복 절차를 밟겠다고 맞서고 있다.

포스코엠텍(009520)이 리튬 가격 상승 여파에 17%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간 상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1% 하락하고 있다. 일본 닛케이지수 역시 0.61% 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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