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룰 합작사 코드, 신임 대표에 이성미 빗썸 이사 선임

빗썸 초대 AML 센터장·준법감시인 출신
  • 등록 2022-12-05 오후 2:03:38

    수정 2022-12-05 오후 2:03:38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빗썸, 코인원, 코빗이 설립한 트래블룰 대응 합작법인 코드는 이성미 빗썸 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빗썸의 초대 자금세탁방지(AML)센터장과 준법감시인을 거쳐 사업협력실장을 역임했으며, 가상자산 산업과 관련한 협회 및 규제 마련에 참여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가상자산 산업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도와 내부통제 및 비즈니스 경영 능력을 두루 갖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코드는 이성미 신임대표 취임 이후 본격적으로 국내외 코드 트래블룰 서비스 확대와 가상자산사업자들을 위한 규제 준수 허브 소통과 연계 역할을 수행해 갈 예정이다.

이성미 코드 신임 대표
트래블룰은 가상자산 사업자가 회원의 송금 요청 시 송·수신자의 정보를 확보하고 상대 사업자에도 정보를 공유하도록 한 국제 규정이다. 개정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따라 국내 가상자산 사업자들은 트래블룰을 준수해야 한다. 빗썸, 코인원, 코빗은 이 같은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코드를 세워 자체 트레블룰 솔루션을 개발했다.

코드 관계자는 “트래블룰을 포함해 가상자산 사업자(VASP)들이 필요로 하는 규제 관리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레그 테크(Reg-Tech)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역량 있는 신임 대표를 선임하게 됐다”면서 “가상자산 산업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이성미 대표가 코드를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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