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내주중 파업돌입 결정(상보)

  • 등록 2005-10-19 오후 7:56:15

    수정 2005-10-19 오후 8:03:45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결정함에 따라 물류대란이 우려된다.

화물연대는 19일 충남 공주에서 500여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확대간부회의를 열어 내주중 파업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화물연대 관계자는 "최단시간내에 파업에 들어가기로 결정했으나 정확한 파업시점은 지도부에 일임하기로 했다"며 "내주중 파업에 돌입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비상확대간부회의에서는 즉각 전면 파업과 단계적 투쟁 전개 2가지 안을 놓고 5시간 동안 마라톤 회의를 벌였으며, 결국 논의 끝에 대의원 493명이 투표에 참여해 55.98%(276명)이 전면파업에 찬성했다.

한편, 화물연대는 지난 17~18일 양일간 전체 조합원 7585명을 대상으로 총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해 62.79%의 찬성으로 파업을 결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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