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업, 1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

  • 등록 2022-11-30 오전 11:40:07

    수정 2022-11-30 오전 11:40:07

[이데일리 심영주 기자] 한국석유공업이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

30일 한국석유공업은 공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예상 매입규모는 10억원으로 취득 기간은 오는 12월 1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다.

한국석유공업은 주가 안정화와 주주가치 제고 일환으로 그동안 4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분 취득을 통한 주주친화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주주권리 보호 및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석유공업은 1964년 설립된 아스팔트 제조 전문기업이다. 주로 생산하는 제품은 석유에서 추출한 산업용 아스팔트, 방수용 시트 등이다. 국내 산업용 아스팔트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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