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샐러드는 국내 유전체 분석업체 마크로젠과의 서비스 제휴를 통해 프리미엄 유료 서비스 `유전자 검사 패키지`를 무상 제공한다. 마크로젠은 전세계 153개국에 다양한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99.9% 이상의 유전자 분석 정확도와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인 표준유전체를 기반으로, 한국인에 특화된 검사결과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뱅크샐러드의 유전자 검사는 선착순 신청을 통해 매일 500명을 한정해 제공되며, 뱅크샐러드 앱 사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 신청 가능하다. 검사를 신청한 고객은 집으로 배송된 `유전자 검사 키트`를 활용해 타액을 채취한 후, 분석기관인 마크로젠으로 키트를 반송하면 된다. 키트 택배를 포함한 일체의 검사 비용은 뱅크샐러드가 전액 부담한다.
뱅크샐러드가 고객 대상의 자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94%의 고객이 유전자 검사에 대해 알고 있는 반면 실제 유전자 검사를 받아본 경험이 있는 고객은 2%에 불과했다. 뱅크샐러드는 고객이 갖고 있는 `건강관리의 막연함`을 해소하는 방안으로 유전자 검사 데이터를 활용, 개인의 유전적 특질을 정확하게 파악한 효율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뱅크샐러드의 유전자 검사 서비스는 이번 베타 오픈을 통해 확인된 고객 니즈를 반영해 연내 공식 론칭할 예정이다.